꽃구경은 봄에만 하는 게 아닙니다. 여름 수국, 가을 코스모스, 겨울 동백까지 — 한국에는 365일 어딘가에서 꽃이 피고 있습니다. '꽃피는지도'는 전국 492개 꽃 명소를 월별·종류별로 필터링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로, 계절마다 어디로 꽃구경을 가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.
봄 (3~5월): 벚꽃과 유채꽃의 계절
3월 말 제주도에서 시작된 벚꽃이 4월 초 서울까지 올라옵니다. 진해 군항제, 여의도 윤중로, 석촌호수는 벚꽃 명소의 정석이죠. 유채꽃은 제주 성산일출봉 주변과 부산 대저생태공원이 대표적입니다. 꽃피는지도에서 3~5월 필터를 걸면 100곳 넘는 봄꽃 명소가 나타납니다.
여름 (6~8월): 수국과 해바라기
6월이면 제주 휴애리, 거제 지심도, 양평 수미마을 등에서 수국이 만개합니다. 7~8월에는 태안 해바라기축제, 강릉 하슬라아트월드의 해바라기 밭이 인기입니다. 여름은 꽃 여행 비수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 의외로 갈 곳이 많습니다.
가을 (9~11월): 코스모스와 억새
가을은 코스모스와 억새의 계절입니다. 올림픽공원, 하늘공원, 경주 첨성대 주변 코스모스밭은 SNS 인기 스팟이고, 제주 새별오름과 민둥산의 억새밭은 가을 드라이브의 필수 코스입니다.
겨울 (12~2월): 동백과 매화
겨울에도 꽃은 핍니다. 12~1월에는 제주와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이, 2월 말부터는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가 봄을 알립니다. 꽃피는지도에서 12~2월 필터를 걸어보세요. 겨울 꽃 여행지가 30곳 이상 나올 겁니다.
꽃피는지도 활용 팁
월 필터를 현재 월로 설정하면 '지금 갈 수 있는 곳'만 볼 수 있고, 꽃 종류 필터로 좋아하는 꽃만 골라볼 수 있습니다. 다만 실시간 개화 상황은 반영되지 않으니, 출발 전 해당 지역 관광 홈페이지나 SNS에서 실시간 개화 여부를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.